어제 출근 중,
자동차가 속이 안 좋은지...
자꾸 꿀렁거린다...
엔진 소리도 액셀을 밟을 수록 커진다.
이렇다 중간에 퍼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빨리 가려고 엑셀을 밟으면,
소음은 더 커지고...
조심조심 간신히 출근했다.
이 차와 헤어지면 어쩌나...
하루 종일 별별 걱정을 다했다.
근처 아주싼 중고차 시세도 알아보고...
톼근 할 때도, 혹시나 중간에 퍼질까
아주 조심조심 간신히 집에 도착했다.
우선 On Board Diagnostics ll scan tool을 이용해서
Scan을 해보았다.
P0302라는 것이 떴다.
이것은 2번째 실린터의 점화 불량을 나타낸다고 한다.
그래서 점화 플러그는 싼 것이 1개에 $10정도,
점화 코일은 $72정도 한다.
싼 것 먼저!
해서 점호플러그 6개를 모두 교체했다.
그리고, 점화 되지 않은 휘발유와 엔진 오일이
섞여있을지도 모르니 우선은 엔진 오일도 50% 만 교체했다.
시동을 켜보니, 아주 조금 낳아진 것은 같은데...음...
오늘 아침 일찍 기름을 넣으러 운전을 해보니,
여전이 소음이 크게 난다.
Muffler Shop이 닫기 전에 갔다.
1시간 후에나 확인해줄 수 있단다.
별 뾰쪽한 수가 없어 기다렸다.
생각보다 일찍 끝났다.
차를 올려 밑을 보니, 컨버터 앞, Muffler에
차에 배달기 위해 용접한 부분이 떨어져
동전 2개 크기의 구멍이 나 있었다.
견적 내더니 $420이란다.
부품 주문하고, 부품이 오는 것에 따라,
작업 끝나는 시간을 알 수 있단다.
하여간, 주문을 하고,
집에 와서 늦은 아침을 먹고,
쉬는데, 전화가 왔다.
다 되었단다.
가서 결재하고 차를 몰고 왔다.
완전 새차 같은 느낌이다.
이틀동안, 닥치지도 않은 일들을 걱정하면서,
얼마나 노심초사했던가...
조용하니 차는 잘 굴러간다...
지금까지 44만 키로를 탔는데...
좀더 조심해서...50만까지는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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