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인터넷이나 전화가 없던 시절...
편지로만 연락이 가능하던 시절에는...
한글자 한글자에
그리움이 덕지덕지 묻어 나서...
몇개의 글자에서 털어 낸
그리움만 한 소쿠리 였는데...
요즘은...
실시간으로 넘쳐나는 글자 홍수에...
한글자 한글자에 묻어 있는...
그리움을...
털어내고 나면...
글자는 태산을 이루는데...
그리움은 티끌이다...(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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