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을 포함한 극동 아시아인의 유전적 기원을 살펴보면,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가 기본이지만, 일부 다른 고인류와의 혼혈 흔적도 남아 있습니다.
1. 한국인은 호모 사피엔스의 후손
- 기본적으로 아프리카에서 기원한 호모 사피엔스가 약 7만 년 전 동아시아로 이동하면서 조상이 됨.
- 유럽에서는 네안데르탈인과, 아시아에서는 데니소바인과 혼혈이 일어남.
2. 한국인 유전자 속 고인류 흔적
한국인을 포함한 동아시아인의 DNA에는 네안데르탈인과 데니소바인의 유전자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 네안데르탈인 DNA (약 1~2%)
- 한국인, 중국인, 일본인 등 동아시아인에게 존재.
- 피부색, 면역력, 고산지대 적응과 관련된 유전자 일부가 영향을 줌.
✅ 데니소바인 DNA (약 0.2~0.5%)
- 동아시아인과 동남아시아인, 티베트인, 멜라네시아인에게 존재.
- 특히 티베트인은 데니소바인의 **고산지대 적응 유전자(EPAS1)**를 물려받아 높은 산소 환경에서도 생존 가능.
한국인에게도 일부 데니소바인의 흔적이 있지만, 티베트인보다 비율이 낮음.
3. 한국인과 가장 가까운 고인류는?
➡ 네안데르탈인과 데니소바인의 혼혈이 가장 가까움
➡ 하지만 한국인을 포함한 동아시아인은 호모 사피엔스의 순수 후손에 가깝고, 극소량의 고인류 DNA만 유지됨
결론
한국인은 기본적으로 호모 사피엔스의 직계 후손이지만,
- 네안데르탈인 DNA (1~2%)
- 데니소바인 DNA (0.2~0.5%)
이 포함되어 있어, 고대 동아시아에서 이들과 교류하며 섞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25 Diary > 2025 03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모 사피언스와 동시대에 존재했던 '인류'들은...250301 (0) | 2025.03.02 |
---|---|
오래 달리기 잘하는 '호모 사피언스' 250301 (0) | 2025.03.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