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우체통 나무가 거의 분지러져서, 수리하기위해 나무 사러 lowes랑 homedpot을 갔더니, 나무가 동이나서 없습니다.
앞집 스티브 말로는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이 모두 집에서 Deck등 집안project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업자들이 그런답니다. 그래서 그냥 쇠로 된 것을 사서 남아 있는 부분을 자르고 넣어 콘크리트 쳤습니다.
눈차가 눈 치우다가 눈 덩어리를 확 밀어 붙이면 보통은 이 우체통이 쓰러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행히 우리집은 나무가 오래 되어서 썩어서 그리 된 것입니다.
원래는 Deck을 고치고 나서 가을에 수리 할 생각이 였는데, 앞집 스티브(우리는 돌쇠라 부름)가 퇴근하다 눈이 마주친 저를 붙들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더니, 우체통 기둥 파는 삽을 억지로(?) 빌려줘서 할 수 없이 지난 주에 수리 했답니다.
삽은 써보지도 못했지만...신경써준 것이 고마워,
대만산 카스테라 선물해주었습니다.^^
선물 받으면서, 이웃끼리 빌려주는 것이라 이런거 선물하지 말라고 하면서...Shouldn't do this!를 연발합니다.
그래서 나는
my pleasure라고 연발했습니다.ㅋㅋㅋ
착한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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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wo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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