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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11.24 2019.11.24 기사단장 죽이기 2편 by TwoTen


전이하는 메타포

- 자연의 아름다움은 부자에게나 빈자에게나 차별 없이 공평하게 제공된다. 
시간과 마찬가지다...아니, 시간은 그렇지 않을지 모른다. 
유복한 사람들은 돈으로 여분의 시간을 사고 있는지도 모른다. - 9쪽
- 시간을 빼앗아가는 게 있는가 하면 시간이 가져다주는 것도 있어. 
중요한 건 시간을 자기편으로 만드는 일이야. - 25쪽
- 사람의 마음과 마음 사이의 문제는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미묘하게 바뀌기도 하거든. 
마음의 작은 움직임이 크게 부풀기도 하고, 그 반대의 경우도 있고. -65쪽
- 1938년 안슐루스는 3월, 크리스탈 나흐트는 11월에 일어 났습니다. - 87쪽
-1937년 7월7일 루거우차오 사건 -8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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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거우차오 사건은 1937년 7월 7일에 베이핑(현 베이징 시) 서남쪽 방향 루거우차오(루거우 다리, 중국어 간체자卢沟桥정체자盧溝橋병음Lúgōuqiáo)에서 일본군의 자작극으로 벌어진 발포 사건으로, 중일 전쟁의 발단이 되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일본 제국과 중화민국은 전쟁 상태로 돌입, 그 후 전선을 확대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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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36년 11월 일독방공협정 -8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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防共協定 / Antikominternpakt

1930년대 독일이탈리아일본 등이 공산주의(코민테른)를 막는다는 명분 아래 파시즘을 정당화하고 자신들의 야욕을 채우기 위해 맺어진 협약. 반코민테른 협정이라고도 한다. 1936년 11월 25일 독일과 일본 양국이 방공 협정을 체결한것에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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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다 도모히코의 동생 쓰구히코 : 
1937년 6월 구마모토 제6사단 육군징병, 
12월 난징 공략전에 투입, 
1938년 6월 제대, 여름이 끝나갈 쯤 자살 -89,90쪽
- 오다와라아쓰기 도로 진입로, 도메이 고속도로, 수도고속도로, 3호선 시부야 출구, 아오야마 대로, 요쓰야, 아오야마 잇초메...-97쪽

- 시스템이란 일단 움직이기 시작하면 간단히 멈출 수 없잖아. - 103쪽

- 마우트하우젠 강제수용소 - 1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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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초기 수용소들은 (대개 지하실과 창고) 결국 본격적인 시설로 강화되어 도시 외곽에서 대중과는 격리된 채 운영되었다. 1939년 즈음에 6개의 대형 강제 수용소가 설립되었다. 이 수용소는 다음과 같다. 
그리고 라벤스브뤼크 강제 수용소 (1939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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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뮌헨회담 -1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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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협정(영어Munich Agreement체코어Mnichovská dohoda슬로바키아어Mníchovská dohoda독일어Münchner Abkommen프랑스어Accords de Munich)은 주데텐란트 영토 분쟁에 관련된 협정으로, 1938년 9월 30일 독일 뮌헨에서 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가 체결했다. 1차 대전 종전 이후 국제연맹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을 민족자결주의에 따라 다수의 국민국가로 분할하여 중유럽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였으나, 히틀러는 이를 역이용하여 독일민족의 자결과 독일인의 '생활공간'(독일어Lebensraum) 확보를 요구하였다. 이에 따라 1938년 3월 독일계 국가인 오스트리아를 합병한 독일은 이어 체코슬로바키아에서 독일인 거주자 다수 지역인 주데텐란트 할양을 요구하였다. 이에 양국간 군사적 긴장이 커지자, 또 다른 세계 대전의 발발을 피하고자 했던 영국과 프랑스는 뮌헨 회담을 열어 히틀러의 요구대로 독일이 주데텐란트를 합병하도록 승인하였다.

열강들이 나치 독일에 대한 유화 정책을 폄에 따라 신생국 체코슬로바키아는 당사자임에도 이 회담에서 배제되었다. 오늘날의 체코와 슬로바키아에서는 뮌헨 협정을 뮌헨 늑약(체코어Mnichovská zrada슬로바키아어Mníchovská zrada)이라고도 부르며 프랑스와 체코슬로바키아의 동맹이 지켜지지 않았기 때문에 뮌헨의 배신(체코어Mnichovská zrada슬로바키아어Mníchovská zrada)이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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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은 때때로 멀쩡하게 기억하고 있던 사실을 잊어버리고, 잊어버렸던 사실을 기억해낸다. -114쪽
- 리하르트 슈트라우스는 '나는 한 자루의 빗자루도 음악으로 극명히 그녀낼 수 있다'고 호언한 바 있다. -129쪽
- 이데아의 우월함은 타고난 형태가 없다는 점에 있네. 
이데아는 타인에게 인식됨으로써 비로소 이데아로 성립하고, 
나름의 형태를 지니게 되지. 물론 그 형태도 편의상 빌려온 것이지만. 
다시 말해, 타인의 인식이 없으면 이데아는 존재할 수 없다. - 130쪽
- 이데아는 타인의 인시 자체를 에너지원 삼아 존재합니다. - 131쪽
- 돌고래는 좌우 뇌를 따로 잠들게 할 수 있네. - 131쪽
- 이 세상에서 뭔가를 달성한다 한들, 아무리 사업에 성공하고 자산을 일군다 한들, 
저는 결국 한 세트의 유전자를 누군가에게서 물려받아 그것을 다음 누군가에게 전달하기 위한 편의적이고 
과도적인 존재에 물과하다고 그런 실용적 기능을 제외하고 남는 것은152 그저 흙덩어리 같은 것뿐이라고 말이죠. - 144쪽
- 아키가와 요시노부 : 아키가와 마리에 아버지 -147쪽
- 매수자 위험부담이란 뜻의 라틴어 : 카베아트 엠프토르 - 152쪽
- 결혼 생활에 대해 후회하는 부분이 없지는 않습니ㅏ. 
하지만 설령 어느 시점으로 돌아가 한 가지 실수를 바로잡는다 해도 역시 같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해요. -153쪽
- 시련은 인생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예요. 
가혹하면 가혹할수록 훗날 쓸모가 있습니다.
시련에 져서 좌절하지 않는다면 말이죠. -153쪽
- 사람에게 찬아오는 가장 큰 놀라움은 늙는다는 것이다. -190쪽
- 늙는다는 것은 어쩌면 사람에게 죽음보다 더 뜻밖의 사건일 것이다. 
그것은 사람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일이다. 자신이 이 세상에 생물학적으로(그리고 사회적으로)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아도 되다고, 어느 날 누군가가 또박또박 알려 주는 것. -190쪽
- 시각의 틀 바깥에 감춰진 그 정보를 최대한 밝혀내는 일, 그것들이 발신하는 메시지를 다른 형태로 변환하는 일.
그것이 내가 내 작품에서- 물론 상업용 초상화는 별개지만 - 추구하는 바였다. -251쪽
- 벽은 원래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졌어요. 외적이나 비바람으로부터 말이죠. 하지만 때로는 사람을 가두기 위해서도 사용됩니다.
높게 솟은 견고한 벽은 안에 갇힌 사람을 무력하게 만듭니다.
시각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어떤 벽은 그런 목적으로 만들어집니다. -261쪽
- T.S. 엘리엇이 말한, 빈 부분을 지푸라기로 채운 인간. -297쪽
- 당신한테는 원해도 손에 넣을 수 없는 것을 원할 만큼의 힘이 있어요. 
하지만 저는 제 인생에서, 원하면 손에 넣을 수 있는 것 밖에 원하지 못했습니다. -298쪽
- 아마다가 선택한 경로 : 도메이 고속도로-고호쿠 휴게소-주인공 픽업-하코네 턴파이크-이즈 스카이라인-아마기 고원-이즈고원으로 내려가는 것 -300쪽

- 마나즈루(眞鶴) 반도가 보였다. - 318쪽 **오다와라와 아타미 사이에 있는 튀어나온 곳.




- 신주쿠교엔마에 역 근처에 있는 커피숍 - 475쪽 
***구글에서 찾아보니, 정말 신주쿠교엔마에 역 출구 맞은 편에 조그마한 커피 점이 있다. --이곳을 이야기하는 것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 이데아는 관념이고, 관념에는 형태가 없지. 그저 추상적인 거야. -490쪽
- 형태를 지닌 것들에게 시간이란 위대한 존재지. 시간은 한없이 존재하지 않지만, 
존재하는 동안은 상당한 효력을 발휘하거든. -54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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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영화, 책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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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장미의 기사>(게오르그 숄티 지휘) -80쪽
-게오르그 숄티는 계속 빈 필하모니를 지휘했다. -154쪽
-빌리 홀리데이나 클리퍼드 브라운 - 243쪽
- 밥 딜런의 <재슈빌 스카이라인>이나, <앨라배마 송>이 수록된 도어스의 앨범 - 243쪽
- 브루스 스프링스틴의 <더 리버>와, 로버타 플랙과 도니 해서웨이의 듀엣 음반.  - 244쪽
- 로버타 플랙과 도니 해서웨이 음반의 A 면을 다 듣고, 잔을 기울이며 B면 첫 곡<포 올 위 노우>. - 246쪽
- 베토벤 바이오린 소나타 음반, 게오르크 쿨렌캄프의 바이올린과 빌헬름 켐프의 피아노 - 279쪽
-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오보에 협주곡 - 280쪽
- 듀란듀란이나 휴이 루이스등. ABC의 <록 오브 러브> -301쪽
- 버티 히긴스의 <키 라르고> - 302쪽
- 리하르트 슈트라우스가 지휘하는 베토벤 교향곡 -307쪽
- 데버러 해리의 <프렌치 키싱 인 더 유에스에이> -309쪽
- 영화 <포인트 블랭크>의 리 마빈 - 341쪽
- 게오르그 숄티가 지휘하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유려하고 치밀한 그 소리. 
나는 한자루의 빗자루도 음악으로 그려낼 수 있다 고 전성기의 리하르트 슈트라우스는 호언했다. 380쪽
- 비엔나 왈츠 -381쪽
- 기억 상실증이란 소재...<스펠방ㄴ드> 히치콕 작품 -467쪽
- 브루스 스프링스틴의 <더 리버> A 면의 <인디펜던스 데이>, B 면의 첫머리 <헝그리 하트>, <리버 솔>,<펫 사운드> -477쪽
- 영화 <레이더스>에서 인디애나 존스가 그랬던 것처럼. -512쪽
- 바흐의 인벤션, 모차르트의 소나타, 쇼팽의 소품 -5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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