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부터 영하의 날씨로 추워서,
호수는 꽁꽁얼었다.
작년 12월 이사온 이웃집 사람들이 꽁꽁 얼은 호수에 나가,
눈을 치우고 스케이트랑 아이스 하키를 즐긴다.
우리도 이사왔을 때 스케이트도 타고, 썰매도 만들어 탔었는데...
'아이스하키'에 해당되는 글 3건
- 2025.01.28 호수에서의 스케이팅 (250126)
- 2003.12.11 범순이의 아이스하키 마지막수업
- 2003.11.10 또하나의 일요일
이번 아이스하키 강습에서 범순이는 매 게임마다 한골씩 넣은 공을 세웠다.
같은 편이 골을 넣으면 누가 알려 주지도 않았는데
손을 번쩍들어 환호하고,
넣은 친구하고는 하이파이브도 하고...
맨뒤에 서있는 아이는 금발의 여자아이다.
아이들이하는 아이스하키 경기를 구경하면 한시간이 금방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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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은 항상 일과표가 거의 정해져있다.
오늘도 마찬가지로,
아침에 일어나서,
신문보고,
아침 먹고,
둘째녀석 아이사하키 강습가고,
집에 와서 점심먹고,
다시 스케이트 타러 스케이트장가고,
도서관 들려서 책 반납하고, 다시 빌리고,
집에 와서 저녁 먹고,
TV보고, 컴하고, 게임하고,
또, 그렇게 큰 일 없이 지나갔다.
평온(?)한 하루가 지나 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