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Diary'에 해당되는 글 70건

  1. 2013.12.17 그리움... (12.16.2013) by TwoTen
  2. 2013.12.09 일관성... by TwoTen 2
  3. 2013.12.09 왕자님이 차려준 아침... by TwoTen
  4. 2013.12.09 아빠의 생일 by TwoTen 2
  5. 2013.12.02 프란치스코 교황... by TwoTen
  6. 2013.12.02 기후 온난화... by TwoTen
  7. 2013.11.29 2013년 Thanksgiving Day by TwoTen
  8. 2013.11.27 [아침 햇발] 앵글로색슨과 일본 / 김의겸 by TwoTen
  9. 2013.11.26 맘에 드는 노래인데...잘 모르겠다 by TwoTen
  10. 2013.11.26 두개의 그림... by TwoTen

그리움...


인터넷이나 전화가 없던 시절...
편지로만 연락이 가능하던 시절에는...
한글자 한글자에
그리움이 덕지덕지 묻어 나서...
몇개의 글자에서 털어 낸
그리움만 한 소쿠리 였는데...
요즘은...
실시간으로 넘쳐나는 글자 홍수에...
한글자 한글자에 묻어 있는...
그리움을...
털어내고 나면...
글자는 태산을 이루는데...
그리움은 티끌이다...(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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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관성...

2013 Diary 2013. 12. 9. 22:52
가장 큰 힘은...
예외없는 일관성...
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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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으로 벽을 만들고...
그 가운데에...
감자와 계란과 햄을 잘 섞어서 놓고...
끝...

맛도 정말 최고였다는...
베이컨 컵케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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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생일

2013 Diary 2013. 12. 9. 09:56
늘 건강하세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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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종교인은 아니지만...
비 종교인도 아우르는...
그분께...
급 호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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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온난화...

2013 Diary 2013. 12. 2. 06:55
거짓말 같는...
냄새가 난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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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Thanksgiving Day

2013 Diary 2013. 11. 29. 12:49
모두모여 같이 만들고...
같이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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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명한 사회학자 찰스 틸리는 “국가는 가장 강력한 조직적 폭력집단”이라고 했다. 
이 말을 약간 비틀어 국가 대신 민족이나 인종이란 단어를 집어넣으면 의미가 확장된다. 인류 역사 최강의 폭력집단은 단연 앵글로색슨족이다. 애초 독일 북서부에 살던 종족이었으나, 영국에서 켈트족들 사이에 내전이 일어나자 용병으로 불려가게 됐다. 
그런데 자신을 고용한 켈트족들을 웨일스, 스코틀랜드 등 궁벽한 곳으로 쫓아내더니 나중에는 섬 전체를 먹어버린다. 
이후 북미,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뉴질랜드 등으로 건너가 원주민을 학살하며 영역을 무한 확장해 나갔다.‘가문의 영광’을 지키려는 앵글로색슨의 끈끈함은 유별나다. 
스노든의 폭로로 뒤늦게 드러났지만, 2차 대전 이후 앵글로색슨 국가들은 ‘5개의 눈’이라는 무시무시한 동맹체를 결성해 전세계를 감시해왔다. 
브래드 핏이 나오는 영화 <가을의 전설>을 봐도 그렇다. 
영국이 독일과 전쟁을 벌이자, 영국과 독립전쟁을 치른 미국인데도 아들 삼형제가 모두 참전하고 막내는 죽기까지 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러니 앵글로색슨에 두 번 도전했다가 두 번 다 묵사발이 난 게르만인들이 도청 문제로 “앵글로색슨에 포위된 독일 안보가 위태롭다”고 외치는 건 너무나 당연하다.
아시아의 싸움꾼은 단연 일본의 야마토 민족이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임진왜란 때 천하 제패 계획을 밝히는데, 그 배포와 야망이 대단하다. “명나라의 수도 베이징에 천황을 옮겨 수도로 삼고, 나는 상하이 근처 닝보에 살며 천하를 다스리고, 전쟁의 선봉에 선 다이묘들에게는 인도를 나눠주겠다.” 정화가 동아프리카까지 가는 항로를 개척했는데도 안으로 움츠러든 중국이나, 아예 동방예의지국을 자처한 우리 민족과는 기질이 다르다. 하지만 야마토족이 야욕을 채우기 위해서는 앵글로색슨족의 도움을 기다려야 했다.
몇 해 전 미국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에서 일본의 전함 발전사를 관람한 적이 있다. 
10년마다 전함의 덩치를 2배로 키우더니 끝내는 세계 최대급 전함인 야마토 전함을 만들어낸 가공할 속도를 보고 입이 벌어졌다. 
그런데 그게 다 영국이 기술 가르쳐주고 돈 대준 덕이었다. 
청일전쟁 때도 끼어들려는 러시아를 영국이 막아줬기에 일본이 맘 놓고 중국을 두들겨 팰 수 있었다. 결정적인 건 러일전쟁 때였다. 
영국은 러시아의 발트함대가 쉴 수 있는 항구와 연료인 석탄을 철저히 차단해버렸다. 발트함대가 어쩔 수 없이 220일간 지구 둘레의 4분의 3을 돌아 쓰시마 앞바다까지 왔을 때는 싸워볼 기력조차 없는 상태였다. 
게다가 러일전쟁에서 일본이 사용한 전비의 44%는 영국과 미국이 조달해줬다. 
미국은 가쓰라-태프트 밀약으로 러일전쟁에 이긴 일본이 조선을 차지하는 걸 앞장서서 인정해주었다. 
그 뒤 일본은 자신의 ‘보스’가 누구인지를 망각하고 ‘영미귀축’에 대들었다가 원폭 두 방에 무너지고 말았다.일본이 분명 배신을 때렸는데, 앵글로색슨족은 여전히 일본을 ‘넘버 투’로 총애했다. 아시아에서 소련이나 중국과 맞짱 뜰 만한 실력은 일본밖에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일본이 100여년 만에 다시 앵글로색슨과의 2차 동맹 구축에 나섰다. 
내건 깃발은 집단자위권이다. 미국이 가장 먼저 공개적으로 승인해줬고, 두번째, 세번째 승인국 역시 앵글로색슨 국가인 영국, 호주다. 세월이 흘렀지만 변한 건 없는 셈이다. 
이번엔 중국마저 150년 동안 외세에 당했던 굴욕을 되갚아주겠다며 칼을 갈고 있다. 싸움판이 더 커져버렸다. 무능한 조선은 앓는 소리 한번 못하고 당했다. 
과거 아픈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말 그대로 민족의 지혜와 역량을 한데 모아야 할 때이다.

김의겸 논설위원 kyumm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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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JmGwnsUzF_M&feature=youtube_gdata_pl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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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의 그림...

2013 Diary 2013. 11. 26. 12:33
많은 것을 생각하게하는 그림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
모르는 것이 약이다...
아는 것이 병이다...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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