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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5.01.12 산책... by TwoTen
  5. 2015.01.11 눈 덮힌 토요일 아침... by TwoTen
  6. 2015.01.11 셀카 봉 4종 세트 완료... by TwoTen
  7. 2015.01.10 작은 아버지... by TwoTen
  8. 2015.01.09 추워도 산책은 하자... by TwoTen
  9. 2015.01.08 오~~~추워...추워... by TwoTen
  10. 2015.01.08 차 사고... by TwoTen



반나절 시간 여행...

식용을 위해 키우는
소나 돼지들의 축사를 보게 되면
움직임을 적게하고
짧은 시간에 빨리 살을 찌우기 위해
움직이지 못하게
몸에 딱 맞는 창살에 가두워 키운다.
그들이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먹고 배설하는 것.

비행기를 타면
늘 떠오르는 생각...
혹시
비행기 좌석이나
안에서 긴 여행동안 제공하는 식사등을...
그런 축사 전문가들이 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

반나절을 좁은 공간에 앉아
시간되면 먹을거리(사료)를 주고...
생리시간이 되면...
최적화된 공간에서 해결하고...

한치 앞도 못보는 미래는
그들이나 나나 다를바없는데
그들도...
혹...
나랑 같은 생각을 할까?

이번에는 아들이 drop off을 해주었다.
이제 막내에게도
신세(?)를 지기 시작하는 나이가
되는가보다...

이른 새벽 군소리없이 흔케이
시간 내줘서 고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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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가수들이 나오는
토토가(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나는 그 시절에 무엇을 했나...
그 당시 가수들이
와 닿지가 않는다...
그건...
그 시절...
집에서 TV 앞에 있었던 시간이
별로 없기 때문에...
그들에 대한 기억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
그 시절...
나는 뭐하고 지냈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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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을 쉴 때...
콧 속이 달라 붙는 느낌...
이럴 때 보통 영하 10도 이하다...
확인해보니..
헠...
영하 17도...
보고나나 더 추워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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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2015 Diary/2015 01 Diary 2015. 1. 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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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내음새가...
물씬 풍기게...

구름 한점 없는 얼음같은 하늘...
지구의 겨울 유니폼...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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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벤쿠버 여행 부터
사용하던..
셀카봉...
(그땐 이런 용어가 없고...
난 가벼운 삼각대 다리를 길게 접어서
사용했었는데...)

디테일한 욕구 만족을 위해...
셀카봉 4종 세트를 완성했다...
어느 스마트폰도 다 가능한
유니버셜 타입으로...^^

하지만...
아직도 진화 중이다...
특히 리모트 콘트롤러 부분은...

하여간 뿌듯...
부지런히...
시나리오를 생각해야하는데...

올해는 어떻게..
허접한 거라도 하나...
시작을 해봐야 할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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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작은 어버님이
귀천 하셨다는 소식을
형님으로부터 들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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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춥다...

퇴근하니...
급...
산책해야겠다는 생각이...

완전 무장을 하고...
눈덮힌...
오가는 사람을 하나도 못 만난...
산책을...

주위에 아무도 없는...
이런 산책...
너무 좋다...

그러고 보니...
사진 속의 내가...
거의 테러리스트 복장을...
날씨에 저항하는
레지스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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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다 추워...
다행이도...
자동차 밧데리가 잘 작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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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무렵 큰 아이한테 전화가 왔다.
달린이(큰아이 친구 메를린을 우린 달린이라고 부른다)가 눈길에 미끌어져
사고가 났단다.
난 깜짝 놀라...

- 다친 사람 없냐고 물어 봤다.
= 없단다.
- 차끼리 붇딪쳤냐니깐...
= 아니란다.
- 그럼?
= 미끄러져 길 옆으로 들어갔단다.

우선 상황은 대충 이해가 된다.
눈길에 미끄러져 길옆으로 곤두박질...
다친 사람은 없고...
음...
다행...
다음은...
차를 꺼내거나 토잉을 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마침 퇴근 시간이라서...
먼저 AAA카드를 사진찍어 보내주고
토잉이 필요하면
전화 걸라고 했다.
AAA카드는 본인이 옆에 있어야 되므로...

위치를 알려 달라고 하니...
달린이가 오지 않기를 바란다는 눈치란다.
잉~~~
이건 무슨 소리...
아마도 사고난 자신의 모습을 보이기 싫었나보다...
알았다는 대답과 함께
퇴근하면 집에서 기다리고 있을테니
필요하면 집으로 전화를 하라고 했다.
사고 지점이 집에서 5분거리도 안되니까.

전화를 끊고 퇴근하며
아이들 바램과는 다르게
그냥 사고 지점으로 향했다.
이 추운데
어떻게 처리를 할지 몰라서...
사고 지점에 가니...
차 뒷범퍼는 떨어져있고...
바뀌에는 온갖 잔가지 나무들이
걸려있고..
마치 잔가지 숲을 운전하고 온 듯한 느낌...
다행히도 둘은 차에 앉아서 전화 중이다...

오랜 만에 보는 달린이를 앉아주고...
추울텐데
내차에 들어가 있으라고 하니
차에 히타를 틀어 놨다고 한다.
그리고는 다시 부모님에게 전화를 하면서
지시를 받는다.

우선은 차를 가까운 정비소에
달린이 아빠가 예약한 맡기고...
달린이를 집까지 바려다 주고 왔다.

큰 아이는 이번 사고로 많은 것을 느낀 모양이다.
특히 사고가 나자
지나가는 사람들 대부분이
차를 멈추고 서서 괜찮냐고
물어보고 도와줄 일 없냐고
물어 보는 것이...
평소 주변에 무관심했던 자신의 모습이
창피했단다...

사고는 불행했지만...
다친곳이 없어 다행이고...
뭔가를 하나 배웠으니...

사고는 공부가 되었다...

그렇게 배워가며 크는게 삶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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