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포스트의 집계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작년에만 1천42명이 근무 중인 경찰의 총에 맞아 숨졌다.

이러한 사망자 중 절반은 백인이지만 인구당 비율을 비교하면 흑인이 더 많이 죽는 셈이다.

흑인은 미국 전체 인구의 13%를 차지하지만 경찰에 목숨을 잃는 비율은 백인보다 2배 이상 높다.

백인 사망자는 100만 명 당 16명이지만 흑인 사망자는 100만 명 당 40명이다. 미국 사회의 다른 유색인종 히스패닉도 100만 명 중 28명으로 백인보다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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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weather.gov/ama/heatindex

What is the heat index?

"온도가 높은 것이 아니라, 습도가 높은 것입니다." 
여름에 들어보아보았을 문구지만, 실제로는 둘 다입니다. 
실질적 온도라고도하는 열 지수는 상대 습도가 대기 온도와 결합 될 때 온도가 인체에 미치는 느낌입니다. 
이것은 인체의 편안함을 고려한 것입니다. 몸이 너무 뜨거워지면 땀을 흘리거나 땀이 나기 시작합니다. 
땀이 증발 할 수 없으면 신체 온도를 조절할 수 없습니다. 증발은 냉각 과정입니다. 
땀이 몸에서 증발하면 효과적으로 체온을 줄입니다. 
대기 수분 함량 (즉, 상대 습도)이 높을 때 신체의 증발 속도가 감소합니다. 
다시 말해, 인체는 습한 환경에서 더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땀 속도가 증가하여 상대 습도가 감소하면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건조한 환경에서는 실제로 몸이 시원해집니다. 
대기 온도와 상대 습도와 열 지수 사이에는 직접적인 관계가 있습니다. 
이는 대기 온도와 상대 습도가 증가 (감소)하고 열 지수가 증가 (감소)한다는 의미입니다.

 

https://www.wpc.ncep.noaa.gov/html/heatindex_equation.shtml

The Heat Index Equation

The computation of the heat index is a refinement of a result obtained by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carried out by Lans P. Rothfusz and described in a 1990 National Weather Service (NWS) Technical Attachment (SR 90-23).  The regression equation of Rothfusz is

HI = -42.379 + 2.04901523*T + 10.14333127*RH - .22475541*T*RH - .00683783*T*T - .05481717*RH*RH + .00122874*T*T*RH + .00085282*T*RH*RH - .00000199*T*T*RH*RH

where T is temperature in degrees F and RH is relative humidity in percent.  HI is the heat index expressed as an apparent temperature in degrees F.  If the RH is less than 13% and the temperature is between 80 and 112 degrees F, then the following adjustment is subtracted from HI:

ADJUSTMENT = [(13-RH)/4]*SQRT{[17-ABS(T-95.)]/17}

where ABS and SQRT are the absolute value and square root functions, respectively.  On the other hand, if the RH is greater than 85% and the temperature is between 80 and 87 degrees F, then the following adjustment is added to HI:

ADJUSTMENT = [(RH-85)/10] * [(87-T)/5]

The Rothfusz regression is not appropriate when conditions of temperature and humidity warrant a heat index value below about 80 degrees F. In those cases, a simpler formula is applied to calculate values consistent with Steadman's results:

HI = 0.5 * {T + 61.0 + [(T-68.0)*1.2] + (RH*0.094)}

In practice, the simple formula is computed first and the result averaged with the temperature. If this heat index value is 80 degrees F or higher, the full regression equation along with any adjustment as described above is applied.

The Rothfusz regression is not valid for extreme temperature and relative humidity conditions beyond the range of data considered by Steadman.

계산기

https://www.wpc.ncep.noaa.gov/html/heatindex.shtml

 

Posted by Two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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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카인 폭풍은 몸에 들어온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면역력이 특정한 이유로 너무 강해져 대규모 염증반응이 불필요하게 생기는 증상이다. 이로 인해 장기 기능이 급격히 떨어지고 호흡곤란 증세가 심해져 사망으로 이어진다.

일반적으로 바이러스나 균이 몸속으로 들어오면 체내에선 이를 공격하기 위해 면역세포들이 활성화한다. 하지만 정상 수준을 넘는 사이토카인 폭풍 현상이 발생하면 이 면역세포들은 아군과 적군을 구분하지 못한다.

Posted by Two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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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h21.hani.co.kr/arti/cover/cover_general/26850.html

블렌델 고스초크 모델

 

존 블런델(John Blundell)과 브라이언 고스초크 (Brian Gosschalk)는  

영국에서 사회적정치적 태도에 따라 보수주의적, 자유지상주의적, 사민주의적

권위주의적이라고 일컫는 네 집단으로 나누어지는 것을 발견함.

경제적 자유, 즉 자유시장에 대한 신념이 한 축에서

그리고 개인적 자유가 다른 한 축에서 측정되는데 

기존의 좌파 우파 구분에서는 드러나지 않던 유권자 태도변화나 현실설명이 가능하게 됨

출처: http://www.pncreport.com/series/pollintro.html?lm=04  

 

http://findhappy.net/post/28

링크에서도 정치성향 테스트가 가능하다. https://cyluss.github.io/politicalcompass/  결과물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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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CIA, 암호장비 회사 차려놓고 120개국 정보 몰래 빼냈다

by. 김향미 기자입력 2020.02.12. 21:26

댓글 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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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ㆍWP “수십년간 스위스 기업으로 위장…한국 주요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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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 이후 수십년간 전 세계 정부를 상대로 암호장비를 팔아온 스위스 회사가 미 중앙정보국(CIA) 소유였으며, CIA는 이 회사를 통해 동맹국을 포함한 120개국의 정보를 몰래 빼내왔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폭로했다. 이 회사가 정보를 빼온 120개국에는 한국과 일본도 포함됐다.
워싱턴포스트는 11일(현지시간) 독일의 방송사 ZDF와 함께 기밀문서인 CIA 작전자료를 입수해 스위스 암호장비 회사 ‘크립토AG’의 실체를 알렸다. 2차 대전 이후 각국에 암호장비를 제작·판매하는 영역에서 독보적 위상을 유지해온 크립토AG는 CIA가 당시 서독 정보기관 BND와의 긴밀한 협조하에 소유한 회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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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AG는 2차 대전 당시 미군과 첫 계약을 맺은 이후 전 세계의 정부들에게 암호장비를 판매해왔으며, 각국은 이 암호장비를 통해 자국의 첩보요원 및 외교관, 군과의 연락을 유지해왔다. CIA와 BND는 미리 프로그램을 조작해둬 이 장비를 통해 오가는 각국의 기밀정보를 쉽게 해제, 취득했다. 다른 나라의 기밀을 손쉽게 얻으면서 암호장비 판매로 수백만달러의 수익도 챙겼다. CIA는 이 작전을 ‘유의어사전’이란 뜻의 ‘시소러스’(Thesaurus)로 붙였다가, 중대한 결정을 뜻하는 ‘루비콘’(rubicon)으로 변경했다.
1980년대 크립토AG의 ‘우수 고객’은 전 세계 분쟁지역 리스트를 방불케 했다. 1981년을 기준으로 했을 때 사우디아라비아가 가장 큰 고객이었으며 이란과 이탈리아, 인도네시아, 이라크, 리비아, 요르단에 이어 한국이 뒤를 이었다. 그러나 미국의 적대국이었던 옛 소련과 중국은 크립토AG의 장비를 이용하지 않았다. 크립토AG가 서방 정보기관과 연루됐다고 의심한 것으로 보인다.
CIA는 이 회사 장비를 통해 1979년 이란에서 발생한 미국인 인질 사태 당시 이란의 실권을 쥔 이슬람 율법학자들의 반응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었다. 1982년 포클랜드 전쟁 당시엔 아르헨티나 군의 정보를 빼내 영국에 넘겨줬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독재자들의 암살 과정, 1986년 리비아 당국자들이 서독의 베를린 나이트클럽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한 후 자축하는 것도 엿들었다. 1992년 크립토AG 직원이 이란에서 체포돼 감금됐을 때 BND가 100만달러 몸값을 지불한 후 이 회사는 의심을 받기 시작했다. BND는 발각 위험이 크다고 보고 1990년대 초 작전에서 손을 뗐다. 하지만 CIA는 계속 작전을 이어가다 2018년 다른 보안회사에 지분을 넘기고 물러났다.
워싱턴포스트는 CIA 내부 자료인 96쪽짜리 작전 문건(2004)과 BND가 편집한 구술사(2008) 등을 확보한 후 크립토AG와 두 정보기관 전·현직 직원들의 확인을 거쳐 보도했다고 밝혔다. CIA 문건에는 “세기의 첩보 쿠데타” “냉전의 승리”라는 표현이 등장한다. CIA와 BND는 워싱턴포스트의 답변 요청을 거부했으나 문건 진위를 반박하지는 않았다.
워싱턴포스트는 ‘루비콘 작전’을 비판했다. CIA와 BND는 국제사회의 수많은 잔혹 행위에 개입하거나 사전에 알려 피해를 줄일 수 있었는데도 묵인했으며, ‘정보 동맹’을 강조해온 미국이 동맹국들의 정보를 빼돌렸다는 것이다.
김향미 기자 sokh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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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행로8시간전
미국놈들을 믿지 말라고 했지

답글22댓글 찬성하기1789댓글 비추천하기31

유운8시간전
저래놓고 화웨이 욕한다고? ㅋㅋㅋ

답글18댓글 찬성하기804댓글 비추천하기18

백범 김구8시간전
양아치 미국이 동맹국 이라고?? 동맹을 가장한 늑대 아닐까?? 미국 철썩같이 믿다가 골로간다.

답글11댓글 찬성하기559댓글 비추천하기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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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
-변기 용량 6L
-일인당 하루 10L이상 소비
-변기 물 하루 소비량 1410억L
-개도국 25억명이 수세식 해택을 못받고 있다.
■기사에서 유츄한 내용■
•2019년 세계인구 77억1천만
•약 50억명이 혜택받고 1410억L물 소비
•하루에 약 28.2L/명 물소비

=============
변기에도 '나노 혁명'..물 90%나 적게 쓴다

이정호 기자 입력 2019.11.24. 21:20댓글 95


[경향신문]

그리스와 함께 고대 서양문명의 뿌리로 불리는 로마는 실용적인 건축 기술을 꽃피운 것으로 유명하다. 대표적인 게 콜로세움이다. 수천년의 세월 앞에 곳곳이 무너져 내렸지만 지금도 생생히 살아 있는 압도적인 웅장함에 매료된 관광객들로 콜로세움 밖은 늘 인산인해를 이룬다.
흥미로운 것은 로마의 위대한 건축 유산 가운데 화장실이 있었다는 점이다. 로마 시내에는 100여개의 수세식 공동 화장실이 곳곳에 설치돼 있었다. 인간의 배설물을 깨끗하게 관리하겠다는 개념은 수백년 뒤 유럽 중세사회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로마는 시대를 거슬러 배설물을 물에 섞어 원활히 배출하는 시스템을 고안한 것이다.

명실공히 현대적인 수세식 화장실이 등장한 건 19세기 후반이다. 도자기 재질의 변기에서 다량의 물을 강하게 밀어내 배설물을 씻어내고, 오염된 물은 식수를 운반하는 상수도와 분리하는 정책이 생겼다. 이른바 선진국에 속한 인류는 ‘푸세식 화장실’이 주는 악취와 비위생에서 해방됐다.
문제는 편리함의 대가가 크다는 것이다. 수세식 화장실에는 적지 않은 물이 쓰이기 때문이다. 현재 시중에서 팔리는 변기 대부분의 물 탱크 용량은 6ℓ 전후다. 보통 사람이라면 하루 10ℓ 이상의 물을 오로지 용변을 위해 쓴다는 얘기다.
변기 안쪽 면에 나노물질 코팅
물 절약하며 용변 처리 적정 기술
미 펜실베이니아대 연구진이 개발
이와 관련,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연구진이 최근 국제학술지 ‘네이처 지속 가능성’에 시선을 끄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물을 지금보다 훨씬 적게 사용하고도 용변을 깨끗하게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내놓은 것이다.
비밀은 변기에 나노 물질을 코팅한 데에 있다. 나노 물질의 크기는 10억분의 1m에 불과할 만큼 작다. 이를 변기 안쪽에 펴 바르면서 아주 작은 돌기를 인위적으로 만들었다.
임현의 한국기계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나노 물질이 코팅된 표면에서는 표면장력이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물과 같은 액체가 어딘가에 달라붙으려는 고유한 힘인 표면장력을 나노 물질의 오톨도톨한 표면이 떨어뜨린다는 얘기다. 접착력이 아무리 좋은 테이프라도 표면이 까슬까슬한 수세미 위에 단단히 붙이기 힘든 것과 비슷한 경우가 일어나는 것이다.
자연계에선 연꽃잎에 천연 나노 물질이 형성돼 있다. 연꽃잎을 보면 비가 아무리 많이 와도 빗물이 잎사귀에 넓게 퍼지지 않고 동그랗게 뭉친다. 물의 표면장력이 제대로 작용하지 못해 생기는 현상이다. 뭉친 물방울은 연꽃잎이 바람에 흔들리며 살짝만 기울어져도 아래로 흘러내린다. 이 때문에 연꽃잎은 늘 깨끗한 상태를 유지한다.
연구진은 신형 변기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40㎝ 높이에서 45도 각도로 기울어진 나노 물질 코팅 판자에 형광 성분이 섞인 실험물을 떨어뜨렸다. 사람이 용변을 보는 상황을 가정한 것이다. 그리고 나노 물질 덕분에 미끄러져 내려간 뒤에도 판자에 일부 들러붙은 소량의 실험물을 눈으로 전혀 식별할 수 없을 정도로 제거하는 데 필요한 물의 양을 재봤다. 그랬더니 유리판에서 용변을 씻어낼 때보다도 물이 90%나 적게 든다는 점을 확인했다.
인류의 변기용 물 하루 1410억ℓ
아프리카 전체 하루 소비량의 6배
실용화 땐 개도국 25억명에 혜택
나노물질 자연계 방출 차단은 숙제
연구진은 이 기술이 개발도상국의 수세식 화장실 도입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개발에 참여한 웡탁싱 펜실베이니아대 연구원은 영국 언론 가디언과 인터뷰하면서 “현재 인류가 변기에서 쓰는 물은 하루 1410억ℓ에 이른다”며 “아프리카인들 하루 전체 물 소비량의 6배”라고 말했다. 이 기술이 수세식 화장실 혜택을 누리지 못해 전염병과 악취에 노출되는 개발도상국 국민에게 도움을 주고, 지구 전체로도 물 소비를 줄이는 데 기여할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
이번 변기는 개도국에 수세식 화장실을 보급하기 위한 연구를 하던 영국 크랜필드대가 2015년 도움을 요청하면서 고안됐다. 크랜필드대는 열악한 개도국의 상하수도 여건을 고려해 친환경적으로 배설물을 처리할 변기를 연구하다 적은 양의 물로는 이물질을 변기 안쪽에서 깨끗이 제거하기 어렵다는 문제에 부닥쳤다. 이번에 펜실베이니아대 연구진이 돌파구를 찾은 셈이다.
아직도 세계에서 25억명은 열악한 수도 공급 체계로 인해 수세식 화장실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런 현실을 감안하면 이번 연구 성과는 획기적이라고 할 만한 전환점이다. 과학계선 이 같은 개념의 기술을 ‘적정 기술(Appropriate Technology)’이라고 부른다. 다량의 자본 투입과 수익 극대화가 아닌 인간의 생존과 복리를 위한 기술을 일컫는 개념이다.
다만 이번 변기는 아직 해결해야 과제도 있다. 변기 안쪽에 코팅된 나노 물질이 조금씩 벗겨져 자연계로 방출될 가능성이 지적된다. 마크 미오도니크 런던대 재료 및 사회학과 교수는 가디언에 “연구진이 대비책을 세울 것으로 보지만 이 기술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면 관련된 화학물질이 환경에 줄 영향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정호 기자 ru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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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x news가 FBI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미국 경찰은 하루 평균 3명, 1년에 1000명 이상을 사망에 이르게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미국에서 일어나는 성인 남성 살인 중 8%에 해당한다. 2012년 FBI 살인 조사 분석 결과 경찰에 의해 사망한 흑인은 전체의 31%였다. 복스 뉴스는 흑인이 전체 미국 인구의 13%에 해당하는 소수 인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더불어 가디언지 조사 결과 경찰에 의해 사망하는 시민의 37.4%는 소수인종이었으며 그중 62.7%는 무기를 소지하지 않은 상태로 사망했다.

아스팔트에 처박힌 피범벅 흑인소년..과잉제압 경찰 처분은 - https://news.v.daum.net/v/20190425165407111?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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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m.media.daum.net/m/media/politics/newsview/20160617004702247


[직격 인터뷰] 김영희 묻고 요한 갈퉁 답하다 "북한 붕괴보다 붕괴론이 먼저 무너질 것"
북한은 공산주의라기 이전에효 바탕의 유교원리주의 국가유교 유사점 활용해 대화해야한반도 분쟁은 북·미 간 분쟁
중앙일보|김영희.박종근

제주 롯데호텔 정원에서 요한 갈퉁 박사와 김영희 대기자가 대담하고 있다. 갈퉁 박사는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서는 남북한이 지금의 통일정책을 버리라고 충고했다. [사진 박종근 기자]
제주 롯데호텔 정원에서 요한 갈퉁 박사와 김영희 대기자가 대담하고 있다. 갈퉁 박사는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서는 남북한이 지금의 통일정책을 버리라고 충고했다. [사진 박종근 기자]
수학자로 출발한 노르웨이 출신 평화연구가 요한 갈퉁 박사는 ‘평화학(Paxology)의 아버지’로 불린다. 그는 자신을 평화학의 할아버지쯤 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지금까지 150개 이상의 크고 작은 전쟁을 중재하고 97권의 단독 저서를 냈으며, 1600건의 평화 관련 논문을 썼다. 이재봉원광대 교수와 공저로 『한국 : 통일에의 험난한 길(Korea : The Twisting Roads to Unification)』을 내기도 했다.

그가 지난 5월 제주 평화포럼에 참석했을 때 대담하고 정원에서 따로 대화를 나눴으며 e메일로 보충 질의를 교환했다. 그는 자신은 반미주의자가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그의 발언은 한·미 동맹에 익숙한 우리 기준으로는 반미로 들린다. 오바마를 거짓말쟁이(Liar)라고 부르는 것은 근세까지의 유럽에서라면 결투의 대상이다. 분쟁의 현장을 그렇게 많이 누빈 사람치고는 한반도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관념적이다.

Q : 김영희(이하 김)=갈퉁 박사께서는 지금까지 수많은 분쟁을 중재하고 학문적으로도 연구를 하셨는데 모든 분쟁의 원인에 어떤 공통점이 있습니까?
A : 요한 갈퉁(이하 갈퉁)=나는 이걸 원하고 당신은 저걸 원하는 식의 양립할 수 없는 목표들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북한이 붕괴되기를 바라고 북한은 살아남기를 바랍니다. 어떤 사람은 남한의 붕괴를 바라고 남한은 살아남기를 바라는 것같이. 양립할 수 없는 목표가 갈등의 공통 요소인데 목표가 상반되면 태도는 증오, 행동은 폭력으로 나타납니다.

Q : 김=이마누엘 칸트(1724~1804)는 『영구평화론』이라는 작은 책에서 공화국들끼리는 전쟁을 하지 않는다는 민주평화론을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박사께서는 『평화적인 수단에 의한 평화』라는 저서에서 민주국가들을 호전적인 나라들의 맨 윗자리에 올렸습니다. 칸트의 진단이 오늘날에는 통하지 않습니까?
A : 갈퉁=칸트 얘기 해서 고맙고 범죄자 마키아벨리 얘기 안 해서 고마워요. 칸트는 철학적 오류를 범했습니다. 공화정은 왕정의 반대인데 왕정이라고 다 호전적이지 않고 공화정이라고 다 민주적이지 않아요. 또 하나 칸트가 잘못 생각한 것은 무역 상대국을 파괴하는 것은 제 나라를 파괴하는 것이라고 주장한 겁니다. 칸트는 무역은 공정해야 한다,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불이익을 당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충분히 강조하지 않았어요.

Q : 김=박사께서는 같은 책에서 민주국가일수록 그 나라 지도자와 국민들은 독선적이고 그들이 독선적일수록 호전적이라고 썼습니다. 그렇다면 가령 민주국가인 미국이 중국이나 러시아보다 더 호전적이라야 하는데요?
A : 갈퉁=미국은 신의 선택을 받은 국가라는 우월감을 가지고 세계를 지배하려고 합니다. 지난 1000년 동안 일어난 전쟁을 보면 미국, 이스라엘, 영국, 터키 순으로 전쟁을 많이 했어요. 그 나라들의 공통점은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같이 아브라함의 종교를 믿는 나라들이라는 것입니다. 그 세 나라 중 미국, 이스라엘, 영국은 기독교국가 아닙니까. 특히 미국과 이스라엘은 선민의식이 강해요.

Q : 김=한반도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화약고 같습니다. 분쟁 중재의 풍부한 경험을 가진 박사께서는 핵무기를 포함한 북한 문제를 어떻게 풀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A : 갈퉁=내가 보기에 북한은 공산국가이기 전에 효(孝)에 바탕을 둔 유교원리주의 국가입니다. 김씨 일족의 권력세습도 그 때문이죠. 남한도 유교국가 아닙니까. 이 심층문화(Deep culture)에서 유사점을 찾아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일단 대화를 해야 합니다.

Q : 김=북한의 핵·미사일 개발과 대남 도발도 그들의 유교문화와 관련이 있다는 겁니까?
A : 갈퉁=북한은 이라크와 리비아를 기억합니다. 두 나라 모두 핵을 버린 뒤 미국의 침공을 받았어요. 그래서 북한은 핵과 미사일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할 겁니다.

Q : 김=그러나 핵·미사일 개발에 국가예산을 쏟아붓는 사이에 경제가 거덜 나고 백성들은 기아에 시달립니다.
A : 갈퉁=나는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개발을 정당화하는 것이 아닙니다. 한반도의 분쟁은 남북한 사이가 아니라 북한과 미국 사이의 분쟁입니다. 미국은 아주 단순한 이유로 북한을 증오해요. 미국은 1812년부터 1953년까지 141년의 기간에 치른 모든 전쟁에서 이겼는데 한국전쟁에서는 이기지 못했어요. 미국은 1801년부터 284회나 남의 나라에 군사적으로 개입했습니다.(갈퉁은 베트남에서 미국의 패배는 언급하지 않았다.)

Q : 김=갈퉁 박사께서는 경제제재가 빈곤층과 노인과 어린이들부터 희생시킨다는 이유로 제재 자체에 반대를 하시는데 제재 없이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을 어떻게 저지합니까?
A : 갈퉁=인도, 파키스탄, 이스라엘도 핵무기를 개발했는데 왜 그 나라들은 제재하지 않고 북한만 제재합니까. 한(恨)이라는 걸 생각해 봐요. 개를 실컷 두들겨 패면 개는 미쳐서 패는 사람을 물어요. 개를 잘 다루면 바로 효과가 날 것을 장담합니다. 미국이 하느님에게 “제발 북한이 붕괴하게 하소서”라고 기도만 하면 북한은 무너지지 않아요. 한·미 합동군사연습을 중단해야 합니다. 남한에서 핵무장론이 일어나고 있는데 남한까지 핵무기를 가지면 핵전쟁이 일어나요. 한반도엔 지금 우행(愚行·Stupidity)이 충만합니다. 북한이 어리석은 짓을 더 많이 합니다.

Q : 김=서울과 워싱턴에서 고개를 드는 북한 붕괴론에는 동의하시지 않는다는 말로 들립니다.
A : 갈퉁=북한 붕괴론은 바보 같은 말입니다. 붕괴라는 것이 일어난다면 붕괴론 자체의 붕괴가 먼저 일어납니다.

Q : 김=갈퉁 박사께서는 미국을 공화국과 제국으로 구분해 2020년까지는 미 제국은 멸망한다고 예언해 많은 논란이 있었습니다. 2020년까지는 4년밖에 안 남았는데 그 예언 변함 없습니까?
A : 갈퉁=제국주의가 뭡니까. 식민주의는 자국민을 보내어 남의 나라를 지배하고 그 나라 사람들의 재물을 뺏는 것입니다. 미국의 제국주의 전략은 달라요. 미국은 피지배국의 엘리트들을 매수해 미국이 원하는 일을 시킵니다. 미국을 대신해 피지배국의 국민들을 죽이기도 하지요. 결과는 어떻습니까? 미국은 중남미를 잃었어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를 점차 잃어가고 있어요. 프랑스와 독일은 미국을 대신한 살상을 거부합니다. 우크라이나를 보세요. 쿠바와는 57년째 적대해 왔지만 피델 카스트로는 아직도 건재해 11번째의 미국 대통령을 상대하고 있어요. 미 제국은 붕괴한다는 내 예언은 적중하고 있습니다. 서반구에서 미국의 우방은 캐나다뿐이잖아요. 오바마는 쿠바에 굴복했어요. 그는 북한의 어리석음에도 굴복할 겁니다. 11월 대선에서 힐러리 클린턴이 당선되면 북·미 간에 전쟁이 일어날 겁니다.

Q : 김=트럼프는 미국은 세계의 경찰 노릇을 그만하겠다고 합니다. 미국과 멕시코 국경에 담을 쌓고 이슬람계 이민을 차단하겠다고 해요. 그가 대통령이 되면 미국은 고립주의에 빠지는 것 아닙니까?
A : 갈퉁=그는 많은 선택지(Cards)를 갖고 있어요. 선거 유세 중 그의 발언만 가지고 대통령 트럼프의 대외정책을 판단하기는 이릅니다. 그는 전쟁은 하지 않습니다. 나 자신은 그가 하는 발언의 대부분에 반대해요.

Q : 김=군·산·정 복합체(Military-Industrial-Congressional Complex)가 미 제국의 붕괴를 보고만 있을까요?
A : 갈퉁=미국 스스로 살상을 하는 건 대가가 너무 커요. 남을 시키는 게 부담이 적어요. 트럼프의 주장은 미국은 더는 살상을 계속할 형편이 못 된다는 겁니다. 오바마는 미니핵무기(mini-nukes) 개발을 계속하고 있어요. 오바마는 직업적인 거짓말쟁이에다 위선자예요. 그는 핵군축을 말하면서 더 많은 핵무기를 만듭니다. 세계가 그에게 등을 돌리고 있어요.

Q : 김=오바마가 거짓말쟁이라니, 예를 하나 들어 보십시오.
A : 갈퉁=좋아요. 그는 프라하에서 핵군축을 제안하고 러시아와 재래식무기 감축을 위한 협정에 관한 협상을 시작했어요. 그러고는 바로 그 주, 또는 한 달 뒤에 현대식 무기를 더 생산하기 위한 예산 15억 달러를 책정했어요. 그 예산은 국방예산이 아니라 에너지부 예산에 슬쩍 숨겨서 책정한 겁니다.

Q : 김=그래도 오바마에게 노벨 평화상을 준건 갈퉁 박사의 모국 노르웨이입니다.
A : 갈퉁=맞습니다. 그러나 그 상은 노벨도 아니고 평화도 아닙니다. 그건 오로지 노르웨이의 정책노선에 맞는 정치를 하는 정치인들에게 주는 정치적인 상일 뿐입니다.

Q : 김=갈퉁 박사의 말씀대로 미 제국이 무너지면 중국이 수퍼파워의 지위를 계승합니까?
A : 갈퉁=중국은 미 제국의 지위를 계승하기에는 너무 오만해서 안 돼요. 중국은 우월감에 도취되고 너무 중화중심적입니다.

Q : 김=오만하기는 미국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미국이 서반구를 통치해야 한다는 ‘자명한 운명(Manifest destiny)론’, 먼로 독트린, 미국은 하느님의 선택을 받은 나라라는 선민의식은 미국인들의 오만의 표상 아닙니까?
A : 갈퉁=맞습니다. 그러나 미국과 중국의 오만의 성격이 달라요. 중국은 자신이 다른 모든 나라의 위에 군림한다, 하늘과 땅의 중간에 있다는 인식을 갖고 있어요.

Q : 김=단도직입적으로 묻습니다. 남북한이 통일된다면 언제, 어떤 방식으로 될 걸로 보십니까?
A : 갈퉁=국민(Nations)의 통일과 국가(States)의 통일을 구별해야 합니다. 국민의 통일은 국경을 개방하고 서로 협력하고 이산가족 상봉으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국가의 통일은 남북한이 한 사람의 대통령을 갖는다는 의미에서 문제가 있어요. 김일성은 누가 그 한 사람의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분명한 구상을 갖고 있었어요.

내가 할 수 있는 충고는 남북한 국민 간의 질시와 이기적 습관을 버리고 국민통합을 먼저 이루라는 것입니다. 남북한의 두 국가가 점점 접근하면 한국인의 공동체가 성사되고 언젠가는 한국연합(Korean Union)이라고 부를 만한 체제가 성립될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되면 판문점에 남북한 공동 시설을 만들고 비무장지대에 100㎢의 방대한 공원을 만들 수도 있겠지요.

국가통일만 계속 고집하는 건 문제입니다. 평화가 우선되어야 하는데 한반도에 평화를 실현하려면 서로 상반된 방식의 통일을 주장하는 남한과 북한이 통일정책을 버려야 합니다. 통일이라는 단어가 남북한 통일의 걸림돌이 되는 것은 아이러니입니다. 남북한이 지금의 단계에서 추구해야 하는 것은 통일이 아니라 화해와 협력입니다.

Q : 김=화제를 바꾸겠습니다. 이슬람국가(IS)의 추동력은 뭡니까? 무엇이 세계의 젊은이들로 하여금 IS에 가담하게 만듭니까?
A : 갈퉁=이라크나 시리아는 사소한 문제입니다. 16억5000만 무슬림들은 가톨릭의 바티칸같이 이슬람의 성지 메디나를 갖고 싶은 겁니다. 미국의 동맹인 부패하고 무기력한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니라 메디나가 상징하는 진정한 이슬람국가 말입니다. 지금같이 무슬림을 계속 죽여나가면 내일 아침에는 1000개의 IS가 생길 겁니다. 그들을 존중하고 그들과 협상해야 해요. 나는 절대 반미주의자가 아닙니다. 나와 내 아내는 미국인들을 사랑합니다. 요한 갈퉁은…

1930년 오슬로에서 출생한 수학자·사회학자·정치학자로 20~21세기 평화연구의 선구자. 젊은 시절 양심적인 병역기피로 형무소행을 선택했다. 제2차 세계대전 때 오슬로 부시장이던 아버지가 나치군에 체포되는 것을 목격한 뒤 평화 연구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평화 구축과 분쟁 해결을 개념화해 세계의 유수한 대학에서 평화학을 강의하고 평화연구소를 세워왔다. 그가 쓴 평화에 관한 책은 공저 포함, 무려 160권. 『평화적인 수단에 의한 평화』(1996)가 대표작 중 하나다. 재혼한 일본인 부인과 40여 년째 스페인에서 살고 있다.
글=김영희 국제문제 대기자
사진=박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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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85내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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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삶3시간전
북한붕괴론은 이미 박정희 시대부터
지금까지 우려먹던 것이다
붕괴론 자체가
적대적 공생관계로
영구집권 하겠다는 통치이데올로기이다
어떻게 통일하자면 빨갱이고
북한을 증오하고 전쟁하자고 하면
애국자냐? ㅋㅋ
답글 50댓글 찬성하기773댓글 비추천하기108
서래인3시간전
북한 붕괴론은
영구집권세력의 대국민 협박
답글 10댓글 찬성하기651댓글 비추천하기92
도대체가 어디서 뭐하다 와서3시간전
남북통일 만세!
답글 4댓글 찬성하기390댓글 비추천하기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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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wo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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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총부채비율, 처음으로 미 추월

지난해말 기준 GDP 대비 254%/ 17조 달러 규모 기업 부채 주원인/ IMF "저성장·금융위기 뇌관"



중국이 국내총생산(GDP) 대비 총부채 비율에서 처음으로 미국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GDP 대비 가계·기업·정부(금융부문 제외) 부채 비율은 254.8%로 미국의 250.6%를 웃돌았다. 이는 연말 기준으로 1995년 자료를 집계한 이후 처음으로 총부채 비율이 미국보다 높아진 것이다. 

중국의 총부채는 금액 면에서는 26조5640억달러(약 3경1150조원)로 미국(44조9730억달러)에 크게 못 미쳤으나 상승 속도는 미국을 앞질렀다.

중국의 총부채 비율은 2008년 148.4%에서 2012년 200%를 넘어선 뒤 지난해 말 250%를 웃도는 등 가파르게 상승하는 추세다. 반면 2008년 239%였던 미국의 총부채비율은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250% 안팎의 소폭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중국의 부채비율이 이처럼 급증한 것은 기업부채가 눈덩이처럼 불어난 영향이 크다.

중국의 GDP 대비 기업부채 비율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말 98.6%에서 지난해 말 170.8%로 72.2%포인트 치솟았다. 지난해 말 중국의 기업부채는 17조8130억 달러로 미국(12조7840억 달러)보다 훨씬 많으며 한국(1조4120억달러)의 13배, 일본(4조1980억달러)의 4배에 달한다. 브라질, 러시아 등 이머징마켓(신흥시장) 전체 기업부채의 72.3%에 이른다.

데이비드 립턴 IMF 수석 부총재는 지난 11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한 콘퍼런스에서 “오늘날 기업부채 문제는 내일의 구조적인 부채 문제가 될 것”이라며 “구조적인 부채 문제는 경제성장률을 낮추거나 금융위기를 부를 수 있다”고 밝혔다.

베이징=신동주 특파원 ranger@segye.com


Posted by Two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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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media.daum.net/m/media/digital/newsview/20160217110120154

"학계 수수께끼 '노는 개미'는 집단의 장기존속 수단"
日연구팀 "일하는 개미 지치면 일 시작..일하는 개미만 있으면 집단멸망 빨라져"

日연구팀 "일하는 개미 지치면 일 시작…일하는 개미만 있으면 집단멸망 빨라져"

개미집단에서 일하지 않고 노는 개미가 항상 일정 비율을 유지하는 것은 집단을 더 오래 보존하기 위한 수단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일하는 개미들이 지쳐 일할 수 없게 됐을 때 놀던 개미들이 대신 일을 해 집단존속을 가능케 한다는 것이다. 모든 개미가 일하는 집단은 개미들이 지쳐 움직일 수 없게 됐을 때 멸망위험에 빠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17일 요미우리(讀賣), 마이니치(每日)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홋카이도(北海道)대학 하세가와 에이스케(長谷川英祐) 교수(진화생물학) 연구팀의 이런 연구결과가 16일자 영국 과학지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에 실렸다.

지금까지의 연구에서 개미집단에는 항상 20~30%의 일하지 않는 개미가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일하는 개미만을 모아 집단을 구성해도 일정 비율은 일하지 않고 쉰다. 반대로 일하지 않는 개미만을 모아 집단을 구성하면 20-30%를 제외한 나머지 개민들이 일하기 시작한다는 사실이 확인돼 있으나 이유는 알 수 없었다.

자연계에서는 일하는 개미가 동시에 일할 수 없게 되면 알을 돌볼 수 없게 돼 해당 집단이 멸망한다.

연구팀은 일본 전국에 서식하는 뿔개미속의 한 종류(시와쿠시개미)를 사육, 한마리마다 구분할 수 있도록 색을 입힌 후 한 달 이상에 걸쳐 8개 집단, 1천200마리의 행동을 관찰했다. 관찰 결과 처음에 일하던 개미가 쉬게 되자 일하지 않고 놀던 개미가 일하기 시작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또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한 집단 75마리의 개미 모두가 일하다 일제히 피로가 쌓이는 경우와 일하는 강도가 서로 다른 집단의 경우를 비교했다. 전체가 모두 열심히 일하는 개미로 구성된 집단은 구성원 모두가 일제히 피로해져 움직일 수 없게돼 집단의 멸망이 빨라지는 데 비해 일하지 않는 개미가 있는 집단은 오래 존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하는 개미가 피로해졌을 때 놀던 개미가 대신 일하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하세가와 교수는 "일하지 않는 개미가 항상 있는 비효율적인 시스템이 집단의 존속에 꼭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인간의 조직에서도 단기적인 효율이나 성과를 요구하면 악영향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면서 "조직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라고 말했다.

아사미 다카히로(淺見崇比呂) 신슈(信州)대 교수(진화생물학)도 "쉬는 개미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가치있는 연구 성과"라면서 "사람도 쉬는 게 중요하다는 걸 다시 알려준 연구 결과"라고 말했다.
Posted by Two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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