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Diary'에 해당되는 글 27건

  1. 2003.12.31 뉴욕가는 길 by TwoTen
  2. 2003.12.30 지수의 Jump! by TwoTen
  3. 2003.12.28 Lake Anna의 Lighting by TwoTen
  4. 2003.12.28 스케이트장과 도서관에서 생긴 일 by TwoTen
  5. 2003.12.26 White Christmas by TwoTen
  6. 2003.12.26 산타의 선물 by TwoTen
  7. 2003.12.25 알몸뚱이의 지렁이 by TwoTen
  8. 2003.12.23 전국이 감기열풍 by TwoTen
  9. 2003.12.22 처음 가본 스키장 by TwoTen
  10. 2003.12.20 올해의 첫 눈썰매 타기 by TwoTen

뉴욕가는 길

2003 Diary 2003. 12. 31. 12:42















내일 뉴욕에 오는 처형네 가족 마중도 나가고, 

신년설을 뉴욕에서 보내기 위해 

또다시 뉴욕으로 갔습니다. 

이번에는 아침 9시경 출발을 해서인지, 

허슨강을 가로지르는 조지워싱턴 다리를 넘어가면서 맨하탄 저쪽으로 넘어가고 있는 일몰을 볼 수 있었습니다.



'2003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수의 Jump!  (0) 2003.12.30
Lake Anna의 Lighting  (0) 2003.12.28
스케이트장과 도서관에서 생긴 일  (0) 2003.12.28
White Christmas  (0) 2003.12.26
산타의 선물  (0) 2003.12.26
Posted by TwoTen
l

지수의 Jump!

2003 Diary 2003. 12. 30. 12:33









오늘따라 이상하게도 지수는 사진을 찍어 달라고 주문을 한다. 

다른 때 같으면 찍어 달라는 얘기를 한적이 없는 아이의 부탁이라서 선뜻 들어 주었다. 

카메라를 갖고 실내링크에 들어가서 지수 주변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데, 

노란색 잠바를 입고 있는 안전요원이 다가온다. 

속으로 난 " 이것이 뭔 트집을 또잡으려고 그러나?" 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안전요원의 얘기는 정말 황당무계한 얘기 였다. 

사진을 찍는 것은 좋은데, 사진을 찍다가 사람과 부딪혀 카메라가 망가더라도 이곳의 책임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 주는 것이였다. 

상식으로는 이해가 되질 않는다. 

사실 얘기를 듣기 전까지 내가 예상했던 것은 공공 장소에서 사진을 찍었을 경우 초상권 문제가 있으니 

찍지 말라는 것이 아닐까 생각을 했었다. 

정말 이해 할 수가 없는 애들이다. -_-; 

'2003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뉴욕가는 길  (0) 2003.12.31
Lake Anna의 Lighting  (0) 2003.12.28
스케이트장과 도서관에서 생긴 일  (0) 2003.12.28
White Christmas  (0) 2003.12.26
산타의 선물  (0) 2003.12.26
Posted by TwoTen
l

Lake Anna의 Lighting

2003 Diary 2003. 12. 28. 12:29




얼마 전 신문에서 lighting에 관해 기사로 소개된 Barberton city에 있는 Lake Anna라는 곳을 가보았다. 

아름다운 전등의 모습을 보고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좋다.

'2003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뉴욕가는 길  (0) 2003.12.31
지수의 Jump!  (0) 2003.12.30
스케이트장과 도서관에서 생긴 일  (0) 2003.12.28
White Christmas  (0) 2003.12.26
산타의 선물  (0) 2003.12.26
Posted by TwoTen
l





집안에만 있다가 식구들이 모두 스케이트를 타러 밖으로 나왔다. 

먼저 여늬때와 다름없이 동네에 있는 Kent Free Libray에 가서 어린이 코너가 있는 지하실에 갔다. 

먼저 와 있던, 3,4학년 또래의 여자 아이들이 조금 시끄럽게 떠들면 놀고 있었다.  

조금 심하다는 생각이 들무렵, 중년의 아저씨가 아이들에게 얘기한다. 

너희들은 이곳에 있는 사람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기 위해서, 두가지 선택을 할 수 있는데, 

하나는 조용히 이곳에서 계속 책을 보는 것과 밖에 나가서 노는 것이라고 한다. 

둘중의 하나를 선택하는 것은 너희들의 자유라고...그리고는 알겠느냐고 물어보면서 

말미에 서양사람들들 특유의 Thank you!를 붙이는 것을 잊지 않았다. 

그리고 난 위로 올라와 음악CD가 있는 곳에서 듣고 싶은 음악을 찾고 있었다. 

조금 전 지하실에 있던 아이들이 인터넷을 하고 있는 엄마에게 가서 열심히 아까의 상황을 설명하는 것 같았다. 

아마도 아까 아저씨에게 들은 얘기가 화가 났던 모양이다. 

괄괄하게 생긴 엄마도 아이말을 듣고는 열이 받았는지 아이와 같이 어린이 열람실이 있는 지하실로 아이와 같이 내려갔다. 

쫒아가서 구경(?) 하고 싶었지만 참았다. 

그리고는 얼마 안있어 아이와 엄마가 돌아 왔다. 

아이는 조금 전 처럼 떠들지는 않았다.

도서관을 들려서 온 스케이트장에는 지수의 반친구인 Annie라는 아이도 와있었다. 

먼저 온 친구가 너무도 반가우면서도 내색을 하지 못하고, 

부끄러워하면 잘 어울리지도 못한다. 

그러더니 다니엘이라고 하는 11학년 언니를 알게되어 열심히 스케이트 기술을 배우고 있다. 

조금더 적극적인 아이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多愚夷/祖父가 志修.: 할아버진 남을 만나는게 부끄러워 고등학교 마칠때까지 남의집에서 잠을
자고 오지 못했단다. 그리고서 공군사관학교에 갔지만 맨날 집생각,엄마
아빠생각으로 하루에 한번씩은 울며 지냈다.그렇게 수줍어 하다가 결국
사관학교 졸업을 못하고 말았었다.그후로는 마음 약한 나를 고치려고
첫째 이웃 사람들께 만나면 인사하기. 둘째 남의집에 가기도하고 친구들
을 불러 와서 함께 지내기도하고 가서도 잠도 자고 오기 셋째 또래들에게
는 먼저 말걸기를 열심히 했고, 넷째 남의 앞에서 내가 생각 한 것을 당
당하게 말하도록 힘썼단다. 그러니까 친절한 마음도 생기고
친구를 도와 주기도 해서 친한 사람이 많이 새겼고 연구교사가 되어
금상을 받기도 했단다. 그리고 미랭이 할머니는 할아버지의 친한 친구의
여동생이야. 너의 아빠도 남 앞에 나서서 생각을 당당하게 말하는 용기
가 있기 때문에 지금 kent에 가서 살게 된 거야 지수.범순이도 아빠 닮아
서 잘 할 수 있을건데..... -[01/12-04:06]- 

'2003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수의 Jump!  (0) 2003.12.30
Lake Anna의 Lighting  (0) 2003.12.28
White Christmas  (0) 2003.12.26
산타의 선물  (0) 2003.12.26
알몸뚱이의 지렁이  (0) 2003.12.25
Posted by TwoTen
l

White Christmas

2003 Diary 2003. 12. 26. 12:12







집안에만 있기 뭐해서 아이들을 데리고, 

눈덮혀 하얗게 변한 육상트랙에 가서 한바퀴 달리면서 

White Christmas 를 반겼다.



'2003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Lake Anna의 Lighting  (0) 2003.12.28
스케이트장과 도서관에서 생긴 일  (0) 2003.12.28
산타의 선물  (0) 2003.12.26
알몸뚱이의 지렁이  (0) 2003.12.25
전국이 감기열풍  (0) 2003.12.23
Posted by TwoTen
l

산타의 선물

2003 Diary 2003. 12. 26. 07:05





아이들은 어김없이 산타로 부터 선물을 받았다. 

물론 아빠와 엄마에게로 부터도 선물을 받았다.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크리스마스 츄리 밑으로 달려가서 뜯어보아야만 알 수 있는 선물을 뜯기에 정신이 없다. 

아이들이 산타로 부터 받은 선물은 신발과 캔디였다. 

산타로 부터 선물을 받고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그 옛날 자고 일어나면 머리 맡에 놓였있었던 산타의 선물이 떠올라 아이들보더 더 즐겁다. 

엄마와 아빠로부터 받은 선물은 장갑이였다. 








'2003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케이트장과 도서관에서 생긴 일  (0) 2003.12.28
White Christmas  (0) 2003.12.26
알몸뚱이의 지렁이  (0) 2003.12.25
전국이 감기열풍  (0) 2003.12.23
처음 가본 스키장  (0) 2003.12.22
Posted by TwoTen
l

어제까지 구질구질 내리던 겨울비가 밤새 눈으로 바뀌었다. 

그다지 춥지가 않아선지 비에 젖은 길 위로 눈이 내려 쌓이지 못하고 녹아버린다. 

그나마 잔듸가 있는 곳은 하얗게 덮이는 모습이 녹아 젖어 있는 도로 보다는 보기가 좋다. 

아침 출근 길에 문앞 차디찬 시멘트 바닥에서 알몸뚱이의 지렁이를 보았다.






옷을 입어도 추운 겨울에 알몸뚱이로 열심히 흙이 있는 쪽으로 기어가는 모습이 안스러웠다. 

다행스럽게도 점심 때 같은 장소에는 이녀석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그렇다고 지나다니는 뭇 사람의 발 밑에 깔린 것 같지도 않았다. 

얼른 땅 속으로 들어가 얼어 죽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2003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White Christmas  (0) 2003.12.26
산타의 선물  (0) 2003.12.26
전국이 감기열풍  (0) 2003.12.23
처음 가본 스키장  (0) 2003.12.22
올해의 첫 눈썰매 타기  (0) 2003.12.20
Posted by TwoTen
l

전국이 감기열풍

2003 Diary 2003. 12. 23. 06:55

전국이 감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8000만명분 백신이 동이나고 

내년 1월이나 2월쯤에 80만명분에 해당하는 백신을 추가로 공급할 것이라는 뉴스를 보았다.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와 Flu Star에서 제공하는 Flu Map중 후자 것이 빠른 것 같아 

후자의 Flu Map을 인용했다.




노란색일수록 약한 것이고, 빨간색일수록 심한 정도다. 

일주일 전만해도 1/3정도는 그래도 조금은 노랗게 보였는데, 

지금은 모두 빨갛게 보인다.우리가 살고 있는 Ohio도 빨갛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우리 가족은 모두 안전하다. 비록 백신은 못맞았지만, 

밖에 외출했다 들어오면, 제일 먼저 손씻고, 양치질한 덕분이 아닌가 생각한다. 

집사람은 틈틈히 문고리를 유한낙스로 닦고 있다. 하여간, 지금까지 멀정한 우리가족모두가 자랑스럽다.



'2003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타의 선물  (0) 2003.12.26
알몸뚱이의 지렁이  (0) 2003.12.25
처음 가본 스키장  (0) 2003.12.22
올해의 첫 눈썰매 타기  (0) 2003.12.20
범순이의 연말선물  (0) 2003.12.19
Posted by TwoTen
l

처음 가본 스키장

2003 Diary 2003. 12. 22. 06:26

한국에 있을 때, 부모님이 계신 미랭이가 무주구천동과 가까이 있어 한번 구경을 가본적이 있다. 

사람들이 참 많았고, 별로 인상적이지가 않았다. 

돈이 많이 들고 시간도 많이 들거라는 생각에 별로 관심을 갖고 있지 않았기 때문이였을 것 같다.

거의 평지에 가까운 이곳에도 40분 정도의 거리에 구릉과 같은 곳에 스키장이 있다. 

이곳에 거의 5년을 넘게 살고 있으면서도 가본적이 없다. 

3년째 타고 있는 아이들의 스케이트 실력이, 이제는 가리켜줄 수준이 아니라 

본인이 열심히 해야 할 수준에 와 있는 것 같아서 내년 부터는 스키를 같이 타볼까 하는 생각에서

http://www.bmbw.com

Boston Mills 이라고 하는 곳을 가보았다.





'2003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몸뚱이의 지렁이  (0) 2003.12.25
전국이 감기열풍  (0) 2003.12.23
올해의 첫 눈썰매 타기  (0) 2003.12.20
범순이의 연말선물  (0) 2003.12.19
크리스마스 파티  (0) 2003.12.19
Posted by TwoTen
l

이번 주에는 눈이 많이 내렸다. 

그래서 Munroe Falls Park안에 있는 눈썰매장에 가서 아이들과 놀았다. 

이번에도 한편에는 거의 2미터가 넘는 거대한 야외난로에 나무가 타고 있었다. 

난 이렇게 큰 난로가 좋다!




반대편에는 지난 여름 부모님과 조카들이 왔을 때 

같이 물놀이 하러 온 호수다. 

눈 덮인 호수와 맑은 하늘이 아름다웠다.

'2003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국이 감기열풍  (0) 2003.12.23
처음 가본 스키장  (0) 2003.12.22
범순이의 연말선물  (0) 2003.12.19
크리스마스 파티  (0) 2003.12.19
Return of the ring  (0) 2003.12.19
Posted by TwoTen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