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Diary'에 해당되는 글 27건

  1. 2003.12.19 범순이의 연말선물 by TwoTen
  2. 2003.12.19 크리스마스 파티 by TwoTen
  3. 2003.12.19 Return of the ring by TwoTen
  4. 2003.12.18 지수의 Sprawl Day by TwoTen
  5. 2003.12.17 아이들의 숙제 by TwoTen
  6. 2003.12.17 민정이의 무지개 떡 by TwoTen
  7. 2003.12.15 지수와 범순이의 첫 볼링경기 by TwoTen
  8. 2003.12.11 범순이의 아이스하키 마지막수업 by TwoTen
  9. 2003.12.10 지수의 합창발표 by TwoTen
  10. 2003.12.02 리눅스 공부 by TwoTen

범순이가 연말 선물이라고 하면서 

학교에서 선물을 만들어 갖고 왔다.



조그마한 병으로 만들 촛불이였다. 

촛불과 같이 자신의 몸을 태워 밝게 키워 달라는 바램으로 준 선물인가?  -_-; 

갑자기 살모사가 생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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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파티

2003 Diary 2003. 12. 19. 19:03

회사에서 인근 교회를 빌려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였다. 

주말에만 사용되는 교회 건물을 어느 곳에서나 빌려 주는 것 같다. 

마치 동네회관 과 같은 역활을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교회안은 마치 체육관 같기도 하였다. 

한쪽에는 파티를 위해 테이블을 놓고 

반대편에선 크기가 다른 농구대가 각각 하나씩 놓여 있었다.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농구라는 것을 해보았다.


                              




그전 부터 농구라는 운동을 해보라고 권했지만, 

범순이는 점프하는 것이 힘들다며 반대를 했고, 

지수는 남자와 같은 운동이라면 반대를 했으나, 

이 날이 후로는 그런대답이 안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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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urn of the ring

2003 Diary 2003. 12. 19. 03:11

회사사람들과 Return of the Ring이라고 하는 영화를 보러 갔다. 

일주일 전 부터 회사에서 예매를 하여 업무시간인 오전 11시에 보러 간 것 이다. 

물론 회사에서 단체로 그냥 보러 간 것이다. 

이번이 두번째다. 

워낙 회사가 작아서 인지, 

지난 번에는 점심식사 후 갑자기 영화구경을 가자고 해서, 

단체로 전부 영화 구경을 하고 왔다. 

잘 이해가 되지 않는 일이지만, 좋은 구상이였던 것 같다. 

상식파괴의 경영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오늘 본 영화인 Return of the ring이라는 영화는 힘든 영화 였다. 

그나마도 영어가 딸리는 상황에서, 영화에 나오는 말이 영어인지, 

뭔지 도저히 구분이 가지 않는다. 

사람이름은 또 어떻고... 한 두시간 정도 할 줄 알았던 영화는 

끝나고 나서 시간을 보니 거의 3시간30분 정도가 경과 했다. 

나는 영화 내내 8불 내고(비록 내가 낸 것은 아니지만...)보는 것에 대한 책임감으로 졸음을 쫓으면서 간신히 보았다. 

그런데 도대체 영화에 나오는 많은 장면들이 어느것이 진짜이고, 

어느것이 가짜인지 도저히 구분이 되지 않았다. 

사람들도 어느것이 진짜이고, 어느것이 가짜인지 구분이 되질 않았다. 

많은 부분을 가짜(animation)이라고 생각을 하면, 

영화를 한편 만드는데, 영화 배우는 단지 몇명만 필요하고, 

나머지는 그냥 사실과 같은 animation으로 처리를 하면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전개될 세상이 두려울 만큼 궁굼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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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의 Sprawl Day

2003 Diary 2003. 12. 18. 18:59

Sprawl Day를 위해서 어제부터 열심히 준비한 

준비물(잠옷,침낭,슬리퍼등등)이 많아서 

스쿨버스를 이용하지 않고, 

직접학교에 바라다 주었다.





Sprawl Day라는 것은 말그대로 학교에서 

하루종일 가장편안한 옷을 입고, 

편한한 자세로 책도 읽고 영화도 보고 하는 날이다. 

지수가 찍어 온 사진을 보고는 

나도 다시 초등학교를 다니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날은 준비물이 많아서인지 

직접학교까지 아이들을 바라다 준 부모들이 평상시보다 많았다. 

주변에 내리지 않고 차안에 있는 아이들을 자세히 보니, 

모두들 아침밥을 차안에서 먹고 있었다.



어느부모나 아이들에게 

아침식사를 챙겨 주고 싶은 마음은 같은가 보다. 

그리고 어디나 늦게 일어나는 게으른 엄마들도 많은 것 같다.

아이들 학교를 바래다 주고 돌아오는 길에 아주 인상적인 나무를 보았다.


성황당 나무같은 생각이들었다. 

우리집 뒤뜰에 있었으면, 성황당 나무처럼 모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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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숙제

2003 Diary 2003. 12. 17. 18:51

큰아이인 지수가 커가면서 

아이들의 숙제가 곧 나의 숙제가 되어 버렸다. 

이제는 아이들 교과서를 구입을 해서 

내가 미리 예습이라고 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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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이가 무지개 떡을 만들었다. 

잘 만들었는지, 

하루종일 흐믓해서 미소가 얼굴을 떠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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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최승일이라고하는 4학년 아이의 생일파티를 볼링장에서했다. 
덕분에 아이들이 난생처음으로 볼링이라는 운동경기를 접하게 되었다.


아이들용은 6파운드가 제일 가벼운것이였다.


아이들용 Lane에는 공이 옆 도랑에 빠지지 않게 하기위해서, 
Lane옆에 울타리를 올려 놓았다. 
도랑에 빠지지 않는 볼링을 아이들이 즐길 수있게 하기위한 배려 같다. 
그래도 핀을 하나도 맞추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열심히 하는 아이들을 보고 있노라면, 
직접하는 것보다 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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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아이스하키 강습에서 범순이는 매 게임마다 한골씩 넣은 공을 세웠다. 
같은 편이 골을 넣으면 누가 알려 주지도 않았는데 
손을 번쩍들어 환호하고, 
넣은 친구하고는 하이파이브도 하고...





맨뒤에 서있는 아이는 금발의 여자아이다. 
아이들이하는 아이스하키 경기를 구경하면 한시간이 금방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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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의 합창발표

2003 Diary 2003. 12. 10. 03:04

매년 이맘 때면 아이들 학교(Walls School)에서 합창발표를 한다. 

고등학교 강단을 빌려서 하는데, 

고등학교 강단이 거의 큰 극장만한 크기만한 고등학교 강단이 가득찬다.


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와서 흥얼거리는 것을 미루어 거의 두달 정도는 연습을 한 것 같다. 

하지만 실제 실력은 일주일 정도 연습한 것 같은 느낌이다. 

그래도 난 이들의 합창이 즐겁다. 

왜냐하면 이강단들 가득메운 사람들을 한시간 내내 즐겁고, 

행복하게 만들었으니, 이보다 훌륭한 합창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합창이 끝나고 뒤풀이에서 

오랜 만에 지수가 좋아하고 항상 같이 어울리는 아이들을 볼 수가 있었다.


왼쪽부터 애니, 켈리,지수다. 이번에 안 사실이지만, 

이학교에는 동양아이가 3명이 있다고 한다. 

우리 아이들 두명과 다른 중국인 여자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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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 공부

2003 Diary 2003. 12. 2. 03:03



이곳의 겨울은 거의 6개월 정도가 된다. 
물론, 초겨울, 늦겨울을 포함해서다. 
이번에는, 외발자전거, 대바늘 뜨게질, 그림그리기를 하기로 생각했는데, 
이번에 한가지가 더 늘어 났다.
리눅스 공부하는 것이다. 
원래 공부 못하는 사람은 공부하기 전 책먼저 산다고 한다.


인터넷에 가면 책보다 많은 정보가 있다는 것을 모르는 것은 아니다. 
그래도 난 책 갖고 공부할거다. 
그래서 이겨울 내가 즐거웠다면 된다.

이번의 리눅스가 컴을 배우는 마지막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제 부터는 컴퓨터라는 도구를 배우는 쪽 보다는 
이용하는 쪽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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